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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명 영화감독, 자살 이유 밝혀져!
입력 2012-08-21 09:34  | 수정 2012-08-21 09:39

할리우드 유명 감독 토니 스콧의 자살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20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토니 스콧 감독이 악성 뇌종양에 걸린 자신의 삶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토니스콧이 최근 수술이 불가능한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은 것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측근의 인터뷰내용도 함께 전했습니다.

현재 토니스콧의 병세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토니 스콧 감독은 최근까지도 ‘탑건의 후속작 ‘탑건2의 메가폰을 잡고 제작을 앞두고 있던 터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9일 토니 스콧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페드로에 위치한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뛰어내려 향년 68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토니 스콧은 1983년 영화 '악마의 키스'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톰 크루즈를 스타반열에 올린 영화 '탑 건'과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사진= 유투브 영상 캡처]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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