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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보영, ’넝굴당’ 후속 ‘내 딸 소영이’ 출연 확정
입력 2012-08-20 11:31 

배우 박해진과 이보영이 KBS2 ‘내 딸 소영이(가제)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과 이보영은 KBS 새 주말극 ‘내 딸 소영이 합류 제의를 받고 고민해오다 최근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최근 첫 리딩 연습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박해진은 극 중 이보영의 쌍둥이 동생으로 출연한다. 아버지(천호진)과 갈등의 골이 깊은 누나(이보영) 사이에서 이들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억척스러운 캐릭터인 이보영은 성공에 대한 강한 욕망을 지닌 인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를 쓴다.
한편 ‘내 딸 소영이는 KBS2 ‘브레인 ‘공부의 신 등을 연출한 유현기 PD와 SBS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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