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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4분기 경기전망 악화
입력 2006-09-06 11:57  | 수정 2006-09-06 11:57
제조업체들의 올 4분기 경기전망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은행이 21개 제조업종의 1천2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분기 사업개황지수 BSI 전망치는 97로 지난 분기 전망치 99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기업은 BSI가 104를 기록했으나, 중소기업은 91에 그쳐 중소기업이 경기를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과 기계 등은 호조를 예상한 반면, 시멘트와 석유화학, 섬유 등은기준점을 크게 밑돌아 불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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