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관광객 150여 명 중국서 폭우로 고립
입력 2012-08-19 14:58  | 수정 2012-08-19 17:00
한국 관광객 150여 명이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 관광에 나섰다가 폭우로 길이 끊겨 이틀째 발이 묶였다고 청두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밝혔습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청두와 주자이거우를 연결한 도로가 폭우로 유실되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태"라며 "주자이거우에 갔던 관광객들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 중에는 고령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정기적인 약 복용을 필요로한 관광객도 포함돼 있어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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