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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FTA 문서 한글화 양보못해"
입력 2006-09-06 11:17  | 수정 2006-09-06 11:17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한미 FTA 협상 내용과 결과를 담은 문서는 반드시 '한글'로도 작성되고 공식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대표는 협상문서의 한글화를 미국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문서의 한글화 문제는 민족적 정서 차원의 문제인 만큼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국가적 사안인 FTA 협상을 진행하면서 우리의 언어인 한글로 공식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어떤 방식으로든 이 문제를 관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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