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2분기 집값 상승세 크게 둔화
입력 2006-09-06 10:32  | 수정 2006-09-06 10:32
미국의 2분기 집값 상승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연방주택기업감독청보고서를 인용해 2분기 미국의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은 1.17%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 3.65%보다 크게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분기에 연간 주택거래의 절반이 성사되는 '봄철 성수기'란 점을 감안하면, 향후 미국 부동산 경기는 예상보다 더 급격히 냉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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