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이남 비…추가 비 피해 주의
입력 2012-08-16 11:59 
<1>폭염이 지나가나 했더니 이제는 폭우가 말썽입니다. 그저께부터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동두천 백학에는 366mm, 연천군에도 353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고, 서울에도 15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곳곳에 비 피해가 컸습니다.

<특보현황>현재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호남 일부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2>따라서 어제 중부지방에 집중되던 비는 충청이남지방에 다시 집중되겠습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 남부지방에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충청남부와 제주에 10에서 40, 강원 남부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 그침>충청 남부에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그치겠고, 남부지방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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