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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K4` 현역복무 도전자 톱10에 오르면?
입력 2012-08-15 18:10 

'슈퍼스타K4'가 올해 처음 육군 군복무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전국각 주요도시를 비롯해, 미국 LA, 호주 시드니 등 해외 등지에서 예선 오디션을 진행했던 '슈퍼스타K'가 영역을 확대, 군인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한 것. 이번 육군 장병 대상 예선에는 약 2만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슈퍼스타K'의 슈퍼위크-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동안에 군 복무 중인 도전자의 출연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
이에대해 '슈퍼스타K4' 김태은PD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스타K4 출정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육군과 협의해 오디션 참가자 중 슈퍼위크까지 오르는 도전자가 있다면 이 기간 중에는 특별 휴가를 주기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PD는 군대에 열정이 대단한 분들이 많았다.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친구도 많지만 휴가를 얻어 보려는 친구들도 많이 나왔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슈퍼스타K4 출정식은 ‘슈퍼스타K를 통해 배출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즌을 알리는 공연을 펼쳤다.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인 서인국과 준우승자 조문근을 비롯해, 시즌2의 장재인, 김그림, 시즌3의 우승팀 울랄라세션, 투개월 등이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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