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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펀드 판매 부진
입력 2006-09-06 10:02  | 수정 2006-09-06 10:02
올초부터 '낮은 보수' 등을 내세우며 출시된 온라인 전용펀드들이 투자자들로부터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돼 있는 7개 온라인 전용펀드 가운데, 설정규모가 100억원을 넘는 펀드는 KB자산운용의 'e-무궁화 인덱스파생상품'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설정된 미래에셋맵스의 온라인 전용펀드 상품은 설정액이 50억원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4월 설정된 대투운용과 한국운용의 온라인전용펀드 상품 역시 각각 19억원과 13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펀드의 판매가 저조한 것은 금융회사들이 판매보수가 적다는 이유로 판매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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