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입력 2012-08-14 17:30 
매일 금메달 승전보를 알려오는 올림픽 때문일까요? 아니면 원래 흥행 요소가 없었던 걸까요? 여야 경선이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민주통합당은 본 경선을 앞두고 휴지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별다른 이슈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안철수 교수의 등장으로 2부리그로 전락한 듯한 느낌은 강하게 듭니다. 어차피 안 교수와 단일화할 테니까 말입니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들은 캠프 구성을 속속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착수했고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감에 따라 후보 캠프에서는 선거인단 확보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번 경선은 완전국민참여경선인 만큼 일반 여론의 지지율이 경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에는 조직표의 중요성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안철수 교수의 급부상 등의 이유로 민주당 경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탓입니다.

이 때문에 각 후보 캠프는 당내 지지조직과 외곽 지지단체를 독려해 '맨투맨' 방식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문재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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