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일 각료 야스쿠니 참배계획 철회 촉구
입력 2012-08-14 16:32 
외교통상부는 일본 정부 각료 일부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움직임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 각료 등 책임 있는 인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하게 견지하고 있다"면서 "그런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지난 10일 국토교통상을 비롯한 일부 일본 각료들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독도 문제에 관련해 일본이 신각수 주일대사를 초치한 이후 추가적인 항의나 통보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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