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효민 ‘티아라 사태’ 첫 공식석상, 화영 왕따설 질문에…
입력 2012-08-14 16:25 

티아라 효민이 ‘화영 왕따설 후 첫 공식석상에서 눈물을 삼켰다.
효민은 14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금요 시트콤 ‘천 번째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효민 등 티아라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 관련 질문이 나올 것이 예상됐으나 MBC 측은 드라마 관련 질문만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럼에도 불구, ‘화영 왕따설 관련 질문이 효민에게 주어졌고, 효민은 오늘은 드라마를 위해 고생한 출연진과 감독님, 작가님이 결실을 맺는 자리인 만큼 드라마 관련 질문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효민은 감정이 다소 북받친 듯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효민이 속한 티아라는 지난 달 말 화영의 팀 탈퇴 후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화영 탈퇴 과정이 석연치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천 번째 남자는 인간이 되기 위해 마지막 천 번째 간을 찾으려는 구미호 구미진(강예원 분)과 가족들이 사람들 속에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식 시트콤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