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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 男 가수, 또 필로폰 투약 '체포'
입력 2012-08-14 15:34  | 수정 2012-08-14 15:35

레게 가수 김장윤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4일 서울 노원경찰서 관계자는 마약 투약 여섯 차례, 판매 세 차례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달 25일 김장윤을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윤은 이미 구속 영장을 청구해 검찰에 송치됐으며 함께 검거된 7명 중 일부는 재판을 받는 중이고 김장윤은 유치장에 머물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검거된 김장윤과 음반기획사 대표 윤씨 등은 자택이나 여관, 커피숍 화장실 에서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약관련 전과가 있는 김장윤은 교도소에서 판매상을 만났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를 토대로 마약 공급책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김장윤은 1994년 닥터레게의 1집 앨범 '원(One)'으로 데뷔했으며 2000년 마약 사건으로 수감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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