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하-별, 11월30일 결혼 “서로 마음 확인…속도 위반 아냐”
입력 2012-08-14 14:16 

가수 겸 방송인 하하(하동훈·33)와 가수 별(김고은·29)이 결혼한다.
1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30일 서울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던 두 사람은 6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하하와 별은 종교 등 공통된 관심사가 많았고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하 측 관계자는 사귄 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서로 오래 알고 지내면서 마음이 맞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속도 위반(임신)을 해서 결혼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내일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하는 15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하하는 MBC TV ‘무한도전과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스컬과 듀엣을 결성해 ‘부산바캉스로 가수로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2002년 ‘12월32일로 데뷔한 별은 ‘안부, ‘눈물샘 등을 히트시켰다. 최근에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삽입곡 ‘가슴에 새긴 말로 사랑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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