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해안·제주 비…밤 전국 비 확대
입력 2012-08-14 12:49 
<1>오늘 우산 안가져나오신 분들은 일찍 들어가셔야겠습니다. 현재도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리는 비의 양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예상강수량>모레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충북북부지방에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60에서 120, 영동과 그 외의 남부지방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특히 곳에 따라 돌풍·벼락과 함께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오늘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에 힘쓰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 오락가락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는 이미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최고>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방에서는 서울 32도 등 일시적으로 낮기온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밤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간>당분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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