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술관 화재 현장 감식 실시…유족 거센 항의
입력 2012-08-14 12:17 
4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친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이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시공사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마친 뒤 공사 관리자와 안전 감독자 등을 소환해 과실 유무도 따질 방침입니다.
한편 유족들은 화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홀한 안전관리가 대형 참사를 불렀다며 시공사 측에 거센 항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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