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메이퀸’ 안내상, 김유정 시아버지서 양아버지로…
입력 2012-08-14 12:10 

배우 안내상이 ‘해를 품은 달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유정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안내상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에서 ‘해품달에 이어 ‘메이퀸에서 (김)유정이를 다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올 초 방송된 ‘해를 품은 달에서 왕 역할을 맡아 세자빈 역의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 안내상은 ‘해품달에서는 시아버지 역할이었고 이번엔 양아버지 역할”이라며 유정이가 내 딸과 나이가 같아 마치 딸을 보는 기분이다”고 흐뭇해했다.
안내상은 유정이와 극중 전라도 사투리를 써야 되는데, 전라도 사투리가 처음이라 너무 어렵더라. 긴가민가 하며 찍었다”고 사투리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안내상은 6회까지만 나와 아쉽다”면서도 시청률은 태풍 수준이 아닐까 싶다. 전작이 ‘해품달인데 느낌이 세게 온다. 전국이 ‘메이퀸으로 들썩일 것 같다”고 기대했다. 예상 시청률로 20%를 꼽았다.
한편 ‘메이퀸은 광활한 바다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의 원한과 어둠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해양으로 진출하며 그 여정 속에서 그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서사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다. 1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