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찌와TJ` 조태준 `홍대여신` 임주연과 11월24일 결혼
입력 2012-08-14 10:16 


하찌와TJ, 우쿨렐레 피크닉의 조태준(33)과 임주연(29)이 11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태준 측은 21일 "두 사람이 11월 24일 결혼날짜를 잡았다. 현재 차분히 결혼식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인 타틀즈에서 함께 활동을 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다 연인관계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
조태준은 지난 6월 KBS 라디오 '최강희의 야간비행'에 출연해 처음 임주연과 열애중임을 밝히며 결혼 계획까지 공개했다. 이어 SBS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해 다시한번 결혼 계획을 밝혀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조태준은 하찌와 TJ로 데뷔해 우클렐레 피크닉 등을 통해 활동 중이며 우쿨렐레 교재 '쉐리봉 우쿨렐레'의 저자도 잘 알려졌다. 임주연은 2002년 제1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을 받으면서 데뷔해 송홍섭밴드 등을 거쳐 2007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홍대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다. 지난해 9월 JK김동욱이 MBC ‘놀러와에 출연했을 당시 JK김동욱의 무대를 돕기 출연했다가 뛰어난 미모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조태준은 6월 22일첫 솔로 데뷔 곡 '그런 표정 짓지 말아줘'를 발표하며 임주연은 10월께 2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