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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1세대` 주석-비즈니스, 9년만에 재회
입력 2012-08-14 09:25 

국내 힙합 1세대 대표 래퍼 주석과 비즈니즈가 9년만에 의기투합한다.
주석은 비즈니즈의 두번째 정규앨범 '앙스트블뤼테:절체절명의 순간에 피는 꽃' 수록곡 '레전시(legacy)'에 참여했다.
주석과 비즈니즈는 한국 힙합의 1세대로써 한국힙합의 황금시대를 열며 힙합매니아들을 열광케한 주인공들로써 주석은 '정상을 향한 독주2(feat .김범수)'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래퍼로 활약했었고, 같은 시기에 비즈니즈는 Young GM이라는 이름으로 독특한 힙합음악을 선보인 인피닛 플로우의 멤버로 활약 했다.
비즈니즈는 "정말 오랜간만의 주석과 작업 이었지만 9년이란 시간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작업은 순조로웠다. 아마 서로 너무 많은 작업을 했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서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비트를 선물해줄 수 있었던거 같다. 다시한번 주석형에게 감사한다"고 9년만에 이뤄진 주석과의 작업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주석이 선사한 '레전시'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 비즈니즈의 소속사 브랜뉴 뮤직의 공식유튜브 채널과 힙합플레이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비즈니즈는 '레전시'이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보컬리스트 장혜진과 함께한 타이틀곡 '몰랐어'등이 수록된 2년 만의 정규앨범 '앙스트블뤼테'를 오는 21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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