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도현 ‘아랑사또전’ 카메오 출연‥사극 첫 도전
입력 2012-08-14 09:01 

가수 윤도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에 카메오 출연한다.
MBC에 따르면 윤도현은 15일 첫 방송되는 ‘아랑사또전 1회에 특별출연한다. 윤도현은 김상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으며 현장에서 누구보다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아랑사또전으로 정식 드라마에는 처음으로 출연하는 윤도현은 난생 처음 해본 사극 분장이 재미있어 스스로 거울을 보며 웃었다. 비록 짧은 시간 동안의 촬영이었지만 이준기, 신민아 씨와의 만남이 무척 즐거웠고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도현뿐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환상의 커플 강자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던 배우 정수영도 카메오로 등장, 볼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15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