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 TV토론 준비…민주, 전국순회 '강행군'
입력 2012-08-14 05:03  | 수정 2012-08-14 05:54
【 앵커멘트 】
경선이 한창인 새누리당이나, 다음 주부터 본경선이 시작되는 민주당이나 대선주자들의 발걸음이 바쁩니다.
신혜진 기자가 오늘의 대선주자 움직임들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대선 주자 다섯 명은 오늘(14일) 밤 11시부터 진행되는 방송사 TV토론회 준비에 한창입니다.

독주하는 박근혜 후보를 겨냥한 다른 후보들의 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 후보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가 관심입니다.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전국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직접 선거인 모집 캠페인을 벌였던 문재인 후보는 오늘(14일)은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강원도를 찾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선거대책본부 첫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본경선 초반 기선제압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오전에 사무금융연맹과 간담회를 하고, 오후엔 대한민국 청년연합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층 표심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정세균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가계부채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며, 박준영 후보는 통일과 국가경영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합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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