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삼성-애플 재판서 삼성 디자이너 증언 거부돼
입력 2012-08-14 04:07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권을 둘러싼 재판이 3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삼성 측 디자이너의 증인 채택이 담당 판사에 의해 거부됐습니다.
루시 고 판사는 삼성 F700 폰의 개발자 가운데 한 명인 박형신 씨가 이번 사건에서 논쟁이 되는 기기를 디자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증언 내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 측은 F700의 디자인 기능에 대한 박 씨의 증언을 토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디자인을 고의로 베꼈다는 애플 측의 주장을 반박할 방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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