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런던올림픽 성과는 민족의 자랑"
입력 2012-08-13 16:22  | 수정 2012-08-13 16:44
런던 올림픽 폐막일인 오늘(13일) 북한 노동신문이 북한 선수들의 성과에 대해 '민족의 자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이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뒀다며 남자 역도 부문의 엄윤철과 김은국, 여자 유도의 안금애 등 4명의 금메달리스트를 집중 부각시켰습니다.
신문은 이어 세계 언론이 북한의 금메달 획득 소식을 경쟁적으로 보도했다며 미국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KBS 등 우리측 방송사의 보도도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또 엄윤철 선수와 림정심 선수 등이 금메달을 딴 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