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 외면
입력 2006-09-06 07:27  | 수정 2006-09-06 07:27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과 결혼 시즌을 앞두고 전세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은행권의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8월말 현재 115억원에 불과하고, 우리은행도 8월말 대출잔액이 819건 372억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가 은행에 보증을 선 전세자금 대출 잔액도 전세 수요가 많았던 지난 5월 249억원에서 8월말 147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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