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TE 연결] 술 마시면 '괴물' 되는 주폭도 '힐링'이 필요
입력 2012-08-13 12:03  | 수정 2012-08-13 13:41
【 앵커멘트 】
최근 술에 취해 소음과 폭력을 일삼는 '주폭'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데요.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폭' 해결에 나선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관에 나와있습니다.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음주폭력 이른바 '주폭'이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피해와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한데요.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이웃과 가족에게 소음과 폭력을 일삼고, 심지어 경찰서에서까지 행패를 부리며 공권력에 위협을 가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음주폭력이 대부분 재범 이상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치료와 재활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주폭척결에 나선 천주교 단중독 사목위원회 김지연 실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음주폭력의 문제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요?

질문 2. 주폭도 근본적인 치료와 재활, '힐링'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경찰과 함께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이신가요?

감사합니다.

잘못된 우리의 음주문화 개선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술에 취해 저지른 일이라면 관대해지는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에 다 함께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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