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렌터카 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 음주운전
입력 2012-08-13 11:45  | 수정 2012-08-13 13:05
지난해 렌터카 사고사망자 4명 가운데 1명이 술을 마셨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렌터카 사고사망자 92명 중 23명이 음주상태를 포함한 음주운전 사고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음주상태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42%로 렌터카가 자가용보다 약 10%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공단은 "능숙한 차량 조작이 어려운 운전자가 급커브와 같은 낯선 도로환경에 직면하면 소량의 음주라도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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