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전역서 중국과 지질탐사 공동 진행"
입력 2012-08-13 11:12 
북한이 중국과 공동으로 북한 전역에 대한 지질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 소식통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지질 탐사가 북한의 주요 광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북한과 중국의 전문가 1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질탐사는 광물자원의 매장량과 채취한도 측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K지식인연대는 "북한이 신경제체제의 도입 시점에 이러한 지질탐사를 진행하는 것은 앞으로 북한이 광물생산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을 확대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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