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상돈 "박근혜·비대위원, 도덕적 책임 상당"
입력 2012-08-13 10:26 
'박근혜 캠프'의 정치발전위원인 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비대위 시절에 발생한 일로,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과 모든 비대위원에 상당한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검찰 수사가 매듭지어 지는 대로 사과 같은 절차가 있어야 한다"며 박 전 위원장의 대국민사과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어 "공천위원이 회의 도중 나가서 돈 받고 다시 회의에 참석했다는 것은 도대체 상상이 안 가는 것"이라면서 "우리가 몰랐다 하더라도 어떻게 사과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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