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승규 사망, 한일전 응원 후 귀가도중…
입력 2012-08-12 11:20  | 수정 2012-08-12 11:31

배우 승규(본명 이승규)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승규의 측근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한일전을 외부에서 응원 후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 오던 중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故) 승규는 드라마 '이산', '천하일색 박정금', '강적들', '그들이 사는 세상', '기찰비록'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사극 '무신'에 김홍취 역으로 출연 중이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 마치고 기분 좋게 귀가하던 중이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후 8시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승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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