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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남편, 집안 일 신경 안 쓰도록 외조”
입력 2012-08-09 16:52 

배우 김희선이 남편이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남편의 외조에 대해 전했다.
김희선은 9일 오후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신의(연출 김종학.신용휘·극본 송지나) 제작발표회에서 집안 일을 신경 안 쓰도록 외조를 해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딸이 많이 커서 자기가 알아서 잘 살더라. 내가 강하게 키우는 편”이라고 웃으며 강남 극성 엄마처럼 유치원, 학원도 보내고 있어서 자유시간이 많은데 그 때 대본 연습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딸이 엄마를 보면 3초 정도 반가워하는데 이내 아이폰이나 닌텐도를 더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의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 그리고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려나갈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다. 김희선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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