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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손연재에게 키다리 아저씨 아닌 '오빠'로 불리고 싶어"
입력 2012-08-09 16:32  | 수정 2012-08-09 16:35

배우 조인성이 체조요정 손연재에게 오빠라고 불리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습니다.

9일 한 프로그램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전 경기에 출전하는 손연재에 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손연재에게 오빠라고 불리고 싶어”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긴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고 촬영으로 조인성과 인연을 맺게 된 손연재는 평소 조인성을 오빠가 아니라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인성은 한 행사에서 손연재 선수보다 내가 크고 나이도 많다보니 키다리 아저씨라고 불렸다”며 군대를 다녀왔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도 손연재한텐 아저씨구나”, 이제 오빠라고 불러줄 거 같은데”, 손연재 선수 올림픽에서 파이팅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손연재는 9일 오후 8시 여자 리듬체조 개인 종합 예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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