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섯손가락`PD "채시라의 준비성에 놀랐다"
입력 2012-08-09 11:25 

SBS '신사의 품격' 후속 드라마 '다섯손가락'의 연출을 맡은 최영훈PD가 극중 부영그룹 회상 부인 채영랑으로 출연하는 배우 채시라에 대해 극찬했다.
최영훈PD는 채시라에 대해 "대배우의 철두철미한 준비성에 놀랐다. 의상과 메이크업만 봐도 감독이 생각한 이상을 항상 보여준다. 대배우는 세세한 것까지도 이렇게 철저히 준비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실제 찌는 듯한 더위에 진행된 야외촬영에서도 채시라는 당당한 발걸음의 채영랑으로 완벽히 변신해 촬영장을 압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채시라는 "이번 작품에선 외적으로도 풀어지지 않고 완벽함을 추구하고 싶다. 역할이 강한 역할이라 미리 역할에 맞는 의상과 악세사리 시안을 뽑아놓고 메이크업과의 조화도 확인하고 있다. 그렇게 하고 촬영현장에 나와야 이번 역할에 맞는 것 같다."며 이미 6부 까지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모두 맞춰놓은 상태라 밝혔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와 ‘무사 백동수의 최영훈PD가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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