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민아 목 문신 비밀 알고보니…귀신은 귀신이네
입력 2012-08-09 09:10 

처녀귀신으로 변신한 신민아의 목에 그려진 문신의 비밀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스페셜 편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에서 아랑(신민아 분)의 목에 새겨진 문신의 비밀이 전격 공개됐다.
신민아의 문신은 앞서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 신민아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하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스페셜 방송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자신의 죽음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이승에 머무르게 된 처녀귀신 아랑의 목에 그려진 독특한 모양의 문신은 바로 귀신임을 나타내는 낙인. 귀신 세계의 주민등록증 개념인 셈이다.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은 ‘아랑사또전에 등장하는 귀신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귀신과 다르지만, 귀신이기 때문에 인간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상징적인 문양을 그려 넣었다. 극중 염라대왕의 상징적인 문양이 있는데, 그것이 아랑의 목에 생긴 걸로 설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랑을 비롯해 이승세계를 떠돌아다니는 귀신들을 잡으러 다니는 저승사자 무영(한정수 분) 또한 귀신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양이 있지만, 저승사자의 경우 목이 아닌 손등에 나타나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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