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베리아, 100년 만의 이상 고온·가뭄"
입력 2012-08-09 03:46 
러시아 서부 시베리아 지역의 이상 고온과 가뭄 현상이 약 100년 만의 기록을 깼다고 현지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기상청 서부시베리아 지부는 "올해 노보시비르스크주의 지난달 평균 기온이 22.2도로 1915년에 세워졌던 7월 최고 기온 기록 21.1도를 깼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7월 한 달 동안 노보시비르스크주의 강우량이 1.5mm에 그쳐 강우량 관측이 시작된 지 113년 만에 최저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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