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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경기도 회장 로비의혹
입력 2006-09-05 17:37  | 수정 2006-09-05 17:37
수원지검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박모 회장이 지난 5.31선거 당시 후보들에게 협회자금 6천만원을 주고, 지난해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관련해 1억 3천여만원을 사용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입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최근 한 제보자가 박 회장의 로비의혹이 담긴 A4 용지 7장 분량의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했다며 녹취록에 담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일단 녹음 당시 식당에서 만난 4명중 1명을 어제(4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가능하면 이번주 중 박 회장을 포함해 4명을 모두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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