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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의혹 농림부 이모 사무관 "짜맞추기 수사 법적대응"
입력 2006-09-05 16:37  | 수정 2006-09-05 16:37
뇌물 2억 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농림부 사무관 이모 씨가 경찰 수사 결과를 강하게 부인하며 명예훼손 등 법적 소송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무관은 언론에 배포한 해명자료를 통해 친구에게 빌려줬다 받은 돈 2억원까지 경찰이 뇌물이라고 주장하는 등 짜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훈장을 미끼로 업체에서 금품을 받거나 업무편의를 대가로 산하 기관에서 향응을 받은 혐의로 이 사무관 등 공무원 15명과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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