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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양학선 효과? 노라조 '형' 덩달아 인기!
입력 2012-08-07 15:39  | 수정 2012-08-07 15:42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의 어머니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부른 노래가 화제가 됐습니다.

양학선의 어머니 기숙향 씨는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양학선의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을 응원하기 위해 노라조의 ‘형을 불렀습니다.

노라조의 노래는 양학선의 형 양학진 씨가 고된 훈련으로 힘들어 하던 동생을 위해 자주 불러주던 곡으로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등의 가사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양학선은 52년 만에 올림픽 남자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해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양학선의 금메달 효과로 노라조의 ‘형 또한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편 양학선은 2012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6.53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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