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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포르쉐, 2012년 상반기 판매 22.5%↑
입력 2012-08-07 15:31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7일, 포르쉐AG그룹이 2012년 상반기에 총 6만8940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22.5% 성장했다고 밝혔다.

총 매출액 67억 6천 유로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29.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경영이익은 12억6천유로로 20.6% 증가했다.

SUV 모델인 카이엔은 3만5409대가 판매되며 24.7%의 판매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형 911 시리즈는 1만4420대가 판매되며 42.8%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파나메라는 1만5103대로 30.6% 성장했다. 박스터는 신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주춤했지만 지난 4월 출시 이후 높은 계약을 보이고 있다.

포르쉐 카이엔S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1만6864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중국은 1만5638대로 38%, 독일은 8335대로 24% 증가했다.

포르쉐는 2012년도 하반기에 911의 다양한 라인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마칸과 918 스파이더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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