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로비자금 수수 의혹 홍문표 의원 소환 방침
입력 2012-08-07 13:51 
경찰이 로비 자금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곧 소환 조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홍의원이 2008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골재 채취업자와 종자 수입업자가 농어촌 공사 등을 상대로
로비를 하면서 브로커 민 모 씨에게 건넨 8천여 만원 가운데 3천만 원 가량이 홍의원의 측근에게 전달된 것을 계좌추적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의원은 그러나 본인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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