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후조리원 피해 급증…"환급 어렵고 안전사고 잦아"
입력 2012-08-07 12:25 
산후조리원 업체들이 계약 해제 요구를 거부하거나, 아이 돌봄을 소홀히하는 등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총 404건의 산후조리원 관련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계약해제 거부가 53.5%로 가장 많았고, 신생아 질병감염과 상해 등 안전사고가 15.1%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 전 계약서와 약관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시설을 확인한 후 계약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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