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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 옆 최고급 빌라 '주목'
입력 2006-09-05 15:42  | 수정 2006-09-05 15:42
판교 신도시 중대형 주택에 대한 청약이 한창인데요.
판교 신도시와 맞붙은 곳에 최고급 빌라단지가 선을 보여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판교 신도시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최고급 빌라단지 입니다.


총 36세대로 126평형과 98평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단지 주변 전체를 녹지공간으로 꾸며 전원주택의 느낌을 갖게 만듭니다.

특히 판교 신도시와 맞붙어 있어 신도시의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녹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도심형 전원주택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최문섭 소장 / 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 "최근 판교신도시 주변에 고급 빌라가 많이 생기는데 이곳은 판교 신도시가 완공됐을 경우 100% 주변 위락시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가 유망하다."

복층인 98평형의 경우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만큼 유럽식 구조를 채택해 거실과 주방을 50%, 나머지 50%를 침실로 만들었습니다.

윗층은 순수한 침실 공간으로, 아랫층은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설계했습니다.

특히 거실의 경우 건물 한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고 건물 끝쪽에 있어 주거와 사무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98평형의 분양가는 17억 5천만원 정도로 평당 1800만원 선입니다.

가구당 평균 90평 꼴로 지분등기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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