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 합동토론회…야, 지역민심 행보
입력 2012-08-07 05:03  | 수정 2012-08-07 05:54
【 앵커멘트 】
여야 대선주자들은 오늘(7일)도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갑니다.
새누리당은 합동 TV토론에서 맞붙고, 민주당은 지역민심을 파고드는 데 집중합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늘(7일) 오후 2시 방송회관에서 TV토론회를 엽니다.

이번 토론에서도 '공천헌금' 사태에 대한 박근혜 책임론을 둘러싸고 비박 주자들의 치열한 공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비박 주자들의 공세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되, 정책 검증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지역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정세균 후보는 첫 순회경선 지역인 제주를 방문해 4·3 평화공원을 참배합니다.

김두관 후보는 선거대책본부 인선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나섭니다.

손학규 후보는 울산지역을 방문해 현대자동차 노조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계 지지세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부산일보를 찾아 기자 등 언론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수장학회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박근혜 후보를 겨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영 후보는 전교조를 방문해 교육대책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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