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영희, 공천헌금 혐의부인…검찰 "정황포착"
입력 2012-08-07 04:38  | 수정 2012-08-07 05:54
4·11 총선 공천 대가로 금품 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이 어제(6일) 오후 4시부터 검찰에 출두해 밤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 의원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공천 대가로 3억 원을 받은 현기환 전 의원과 전달자인 조기문 씨가 돈을 전달한 당일, 같은 장소에 있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현 전 의원과 조 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두 사람이 같은 기지국 안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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