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발해사를 왜곡하면서 우리나라 고대사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간 역사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본격적으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동북공정에 앞장서 온 중국 변강사지 연구센터는 최근 과제논문 18권을 정리해 공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특히 우리 학계에서 인정하고 있지 않는, 기자가 한반도 역사의 시초라고 기술하며 고구려와 고조선, 발해, 부여에 이르기까지 고대사를 중국에 편입시켰습니다.
심지어는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사의 일부분인 만큼 원래는 한강 유역까지 중국 영토라는 논리까지 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이 한반도 통일 후에 불거질 수 있는 간도 문제에 대해 선수를 치고 있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백두산에 유치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어 백두산 공정도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한국과 중국 간 구두합의로 봉합됐던 역사 분쟁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간 역사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본격적으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동북공정에 앞장서 온 중국 변강사지 연구센터는 최근 과제논문 18권을 정리해 공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특히 우리 학계에서 인정하고 있지 않는, 기자가 한반도 역사의 시초라고 기술하며 고구려와 고조선, 발해, 부여에 이르기까지 고대사를 중국에 편입시켰습니다.
심지어는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사의 일부분인 만큼 원래는 한강 유역까지 중국 영토라는 논리까지 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이 한반도 통일 후에 불거질 수 있는 간도 문제에 대해 선수를 치고 있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백두산에 유치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어 백두산 공정도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한국과 중국 간 구두합의로 봉합됐던 역사 분쟁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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