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1위 탈환’ 도요타, 판매 계획 전격 수정
입력 2012-08-06 10:40 
올해 상반기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한 도요타가 하반기 글로벌 생산·판매 계획을 상향 조정한다.

한국도요타는 6일, 도요타가 다이하츠, 히노를 포함한 2012년 도요타그룹의 글로벌 판매·생산계획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수정된 주요 내용으로, 도요타는 올 하반기 글로벌 판매량을 일본 현지 4만대, 해외 13만대 등 총 17만대 늘어난 875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그룹 전체적으로 올해 2월 발표한 958만대의 글로벌 판매계획 대비 18만대 증가한 976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글로벌 생산에 있어, 올해 일본 국내와 해외 생산거점에서 추가로 각각 11만대, 총 22만대가 증가한 1005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도요타가 그룹 창사이래 최초로 연 1000만대 생산에 도전하는 것이다.


도요타 측은 "하이브리드카로 대표되는 전세계적인 친환경차의 수요증가와 북미, 동남아시아, 중근동 지역에서의 판매호조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요타는 올해 1~6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97만대를 판매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국도요타, '댄싱위더스타' 최여진에 도요타 86 전달·현대차, ‘i30 대학생 아트카 경연대회 실시·아우디 신형 A6 2.0 TDI·2.0 TFSI 콰트로 출시…가격은?·믿었던 BMW 520d, 판매대수 반으로 준 이유?·BMW 최초의 전륜구동, 1시리즈 GT…내달 공개·닛산 신형 알티마, 美서 인기 급증…"중형차 최고 연비 입증"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