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박의춘, 외교회담서 중국 양제츠에 고성"
입력 2012-08-06 10:26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지난달 11일 캄보디아 프놈페에서 열린 북중 외교장관 회의에서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에게 고성을 내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의 소식통은 "환구시보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반대해야 한다는 사설을 실은 것에 대해 박의춘 외무상이 양제츠 외교부장에게 해명을 요구하며 언성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상업적 성격이지만,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와 자매지로 중국 정부의 견해를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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