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에서 에어컨 켜고 자다 사고 잇따라
입력 2012-08-03 15:36 
오늘(3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남 나주시 중앙동에서 60살 정 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 씨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차에서 에어컨을 켠 채 자다 질식사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어젯밤 11시 45분쯤 강원도 인제읍의 한 유원지에선 차에서 에어컨을 켜고 자던 10살 문 모 군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문 군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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