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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명품' 제조·유통업자 적발
입력 2006-09-05 13:37  | 수정 2006-09-05 13:37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해외 유명상품을 본뜬 가짜 명품을 제조하거나 이를 대량 유통시킨 혐의로 권모 씨와 이모 씨를 구속하고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가짜 명품 제조공장을 차린 뒤 최근까지 가짜 구찌 가방 3천 880개를 만들어 3천400 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이씨와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유명 경매사이트를 통해 아르마니, 롤렉스 등 가짜 양복과 시계 등 1천 170여점을 팔아 2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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