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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해사 포함 고대사 왜곡
입력 2006-09-05 11:32  | 수정 2006-09-05 11:32
고구려를 자국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시도로 논란을 일으킨 중국이 이번에는 발해사를 중심으로 한 고대사를 왜곡한 내용의 논문을 무더기로 내놨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 변강사지 연구센터는 최근 웹사이트에 기자조선을 내세워 한반도의 역사가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기술한 논문들을 올려, 역사를 둘러싼 우리나라와의 외교 갈등 재연이 예상됩니다.
이번에 내놓은 논문 27편 가운데 3편은 발해에 관한 것으로 발해 건국의 주도 세력이 고구려인이 아닌 말갈족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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