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도심우체국에 주상복합형 임대주택 건설
입력 2006-09-05 08:57  | 수정 2006-09-05 08:56
이르면 내년부터 도심에 위치한 우체국과 동사무소 등이 사무실과 소형 분양주택, 임대주택이 어우러진 주상복합형 건물로 탈바꿈합니다.
건설교통부는 높아지는 도심내 임대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건축 필요성이 있는 노후 우체국과 동사무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올해중에 관계기관과 임대주택빌딩으로 전환이 가능한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뒤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시범사업지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현재 정부가 구상중인 모델은 비교적 면적이 큰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해 1-2층에
에 사무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3-4층 이상에 주거용 공간을 배치, 주상복합 아파트가 갖는 편의성과 주민 커뮤니티를 확보한다는 것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